사적명

박사공파 갑산 도선영 전경

소재지

경남 합천군 율곡면 갑산리

교통편

 

기타

시향-음력 10월 10일

아버지

 啓庸(계용) 고려 국자박사 

 

 2세 引文인문 아버지 따라 일본에 간 효자

  문과(文科) 급제, 전중(殿中) 내급사(內給事) 역임.1274년 1차 일본 정벌 때 참전한 사실 때문에 1281년(고려 충렬왕 7) 5월 4일 고려군 도원수 김방경(金方慶)의 서장관(書狀官)으로 기용되어 원나라 2차 동정에 참전하게 되었다. 10만 고려, 원나라 연합군은 2차로 합포(지금의 마산)을 출발하여 일본 정벌에 나서게 되었다. 대마도를 정벌하고 이어 파죽지세로 일기도(一岐島) 등을 공파하고 일본 하까다(博多)에 상륙하려다 1차 정벌 때와 같이 또 다시 폭풍우를 만나 싸우지도 못하고 수차 죽을 고비를 겪고 본국으로 돌아와 후손들에게 "내가 학자가 아니었 더라면 그처럼 위험한 일은 겪지 안 았을 것이다. 다시는 선비의 재주를 나타내지 말라(勿業儒術)"라는 말을 남겼다. 여지승람(輿地勝覽)에 이 사실이 실려있다.

  1994년 대동보 편찬 후 손자 봉단이 있는 경남 합천군 율곡면 갑산리 마을 뒤 용덕산 임좌(壬坐)에 봉단과 비를 세웠다. <金方慶 행장>

배위

미고

 

경남 합천군 율곡면 갑산리 마을 뒤 용덕산 임좌(壬坐)에 봉단과 비를 세웠다. 

 

아들

 師瞻(사첨) 고려 감찰어사 

 叔孫氏玉帛 二代出叡 숙손씨의 옥폐가지고 두 대나 외국가서

博望侯之星擄 八月乏漢 박망후의 배를 타고 8월에 바다 건너

楚與宋공 解揚屢濱於危 초와 송 싸움으로 해양이 여러번 위험했고 

齊失晉和 高固幸脫於禍 제에 잃고 진과 화친해도 고고가 다행히 화 벗어나

陸生之有文奚取 육생의 문장이야 취할 바 못되니

庾家之遺訓斯勤 유가의 유훈을 부지런히 했도다

 교관석하(錫夏 1644∼1707)가 지은 찬사

내급사공(휘 引文)의 새로운 사적

진양 하씨 경태보에 하정승과 교우한 사적이 있음

 박사공(휘 계용)의 아드님인 내급사공(內給事公)이 복야(僕射 고려 정2품직)를 지낸  진양(晉陽) 河公과 종유(從遊: 학덕이 있는 사람과 사귐)한 기록이 진양 하씨(晉陽 河氏) 景泰譜(경태보 1451년 문종 1년 간행) 서문에 실려 있다.

  양촌(陽村) 권근(權近) 선생이 지은 공목공(휘 시)의 묘지명에 내급사공은 1274년(고려 원종 15년)에 몽고(원)의 제1차 일본 정벌에 아버지 박사공(휘 계용)을 동행하여 온갖 위험 끝에 무사히 귀국하였으나 7년 후인 1281년(고려 충렬왕 7) 5월 원나라가 2차 일본 정벌할 때 아버지에 이어 고려군 도원수 김방경(金方慶)의 서장관(書狀官)으로 기용되어 또다시 동정(東征)에 나서게 되었다. 내급사공이 한차례 일본을 다녀왔으므로 일본 지리를 잘 안다 하여 다시 기용된 것이다. 10만 고려와 원나라 연합군은 일본 하까다(博多)에 상륙하려다 또다시 폭풍우를 만나 싸우지도 못하고 수차 죽을 고비를 겪고 본국으로 돌아와 후손들에게 "내가 학자가 아니었더라면 그처럼 위험한 일은 겪지 안았을 것이다. 너희들도 다시는 선비의 재주를 나타내지 말라(勿業儒術)"라는 말을 남겼다.

  내급사공은 귀국하여 공목공의 묘지명에 실려 있는 기록대로 더 이상 관직에는 나아가지 않아 벼슬은 비록 내급사에 머물렀지만, 만년에 하정승(河政丞)과 시를 주고받은 기록으로 보아 고려 말 우리 강문(姜門)은 상당한 문벌이었음을 알 수 있다.

  晉陽 河氏 景泰譜(경태보) 서문

  "…吾家 舊姓 四哥之一 從古陀州 元來士族 系無傳 獨於麗史 有河侍郞拱辰 聞說 爲同源而 分派未明 又 有姜給事 贈詩我先世 稱之以河僕射 諱亦不知 悲嘆也…" 景泰二年 辛未正月 上澣 領議政府事 敬齋 河演 謹述

  "…우리 집안(진양 하씨)은 옛 4개의 성씨 중의 하나로 타주(陀州 진주의 옛 지명) 시대로부터 사족이었으나, 세계(世系)의 전해짐이 없고 다만 고려사에 河拱辰(하공진) 시랑공파시조님이 계셨는데, 들리는 바로는 (우리 파와) 근본이 같다고 하나 분파(分派) 내력이 명확하지 못하고, 또 姜給事(내급사공 姜引文)라 하는 분이 우리 선조에게 시(詩)를 지어 주면서 河僕射(하복야)라 일컬은 일이 있는데 (하복야의) 이름자를 모르니 한스럽다.…" 경태(景泰) 2년 신미 정월 상순 영의정부사 경재(敬齋) 하연(河演 1376∼1456) 삼가 지음. *僕射-(고려 벼슬 이름) 정2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