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아버지	琯(관)○현감	형-應明(응명) 참봉
應台(응태)○<은렬공 17세/3-95><첨사공(휘 원감)파> 1493년 6월 24일생∼1552년 1월 18일 별세. 자는 대림(大臨), 호는 성재(誠齋). 어려서부터 총명하였고 마음이 크고 넓었으며 효성이 지극하여 1516년(중종 11) 아버지가 악질을 앓자 왼손의 손가락을 잘라 태워서 주니 그 병이 즉시 나았다. 이 때문에 정려가 내려지고 아버지 琯(관)도 효행으로 정표되어 경외(京外) 사람 모두가 부자를 세효(世孝)라 지목하고 부자가 사는 마을을 사람들은 세효리(世孝里)라 불렀다. 1532년(중종 27) 유학으로 임진 별시문과(別試文科) 병과에 급제하고 여러 관직을 거쳐 1543년(중종 38) 11월 성균관 전적(典籍), 승문원 교리(校理), 12월 지평(持平)등을 역임하고 동년 경연(經筵)에서 훈구파(勳舊派)의 대신들을 내치고자 건의하다 파직당하고 낙향했다. 1545년 명종이 즉위하면서 사림파(士林派)가 재등용됨으로써 1547년(명종 2) 사간원 헌납(獻納), 수찬(修撰) 등을 지내고 성균관 대사성이 되고, 순천, 밀양부사로 나갔다. 인조(仁祖) 친제(親題)의 충효(忠孝) 2자를 받아 정문이 세워지고, 진주의 임천서원(臨川書院)에서 제향한다.<왕조실록 15집 242면, 17집 384면∼19집 489면>
배위	숙부인 광산 金氏(김씨), 아버지는 사맹 震弼(진필)
묘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 후록 갑좌에 쌍분, 유헌 丁황(정황)이 행장을. 사위 백암 金大鳴(김대명)이 정려기를, 손녀사위 창주 河심登(등)이 정려음기를, 눌암 朴旨瑞(박지서)가 묘지명을 지었다.
아들	治(치) 충순위, 洌(열) 의령현감, 潞(노) 무과 선전관
사위	鄭希건(정희건), 成演(성연) 창녕인, 鄭順平(정순평) 진주인, 李慶春(이경춘) 파산인, 金大鳴(김대명) 울산인 문과 장원 봉산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