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舜民(순민) 증 호조참의
景서(경서) ◇◇○○<은렬공 14세/7-959><첨사공(휘 원감)파>
1443(세종 25)∼1510(중종 5)년 1월 11일 별세. 자는 자문(子文), 호는 초당(草堂), 점필재(점畢齋) 김종직(金宗直)의 문인. 1477년(성종 8) 진사, 생원에 입격하고 식년문과(式年文科) 병과(丙科)에 급제, 정자(正字)가 되고, 검열, 주부, 1485년(성종 16) 5월 문과시험 응판관, 1489년(성종 20) 부교리(副校理), 시독관, 교리로 전라도 문폐사(全羅道問弊使)가 되었다. 이듬해 이조정랑, 1494년(성종 25) 7월 수사헌부 장령(掌令), 1496년(연산 2) 사간원 사간, 사성, 1497년(연산군 3) 문과중시(文科重試)에 병과로 급제, 사헌부 집의(執義)가 되었다. 이듬해 무오사화(戊午士禍)때 회령(會寧)에 장류(杖流)되었다가 1501년 풀려 나왔고, 1506년(중종 1) 사도시 정, 1507년(중종 2) 5월 문신정시(文臣庭試)에 수석으로 급제하고 사간원 대사간을 지내고, 참지, 1507년(중종 4) 10월 좌부승지, 참찬관, 사간 김당(金당), 헌납 김숭조(金崇祖)와 함께 납간(納諫), 흥학교(興學敎) 등 12개항의 당면 문제를 건의했다. 1510년(중종 5) 1월 승지를 사임하고 4월 병으로 별세했다. 남효온(南孝溫), 권경유(權景裕) 등과 더불어 절의, 효행 등으로 이름이 높았다. 회령에 귀양갔을 때 처(妻)가 가래를 팔아 생계를 이어갔으며 마을에 정문을 세웠다. 증 예조판서, 저서:초당집 <왕조실록 10집∼14집 403면>
배위
정부인 음성 朴氏(박씨), 남편이 적소에 유배되자 멍석에서 거처하며 음식을 거르다가 피를 토하고 7월 26일 별세, 중종 때 정려가 내려졌다. 아버지는 평사 叔暢(숙창), 사암 淳(순)의 증손
묘
경기 파주군 교하면 동패리(다율리)에 쌍분 비가 있다. 우의정 金貴榮(김귀영)이 신도비명을, 외순 진사 李이慶(이이경)이 묘갈명을 지었다.
아들
公望(공망) 증자헌대부 형조판서